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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교육개혁의 배경
미국의 교육개혁 배경은 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교육의 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대한 요구에서 비롯된다. 1983년 발표된 정부 보고서인 ‘어니스트 보액’ 보고서는 미국의 교육 수준이 국제 경쟁력에서 뒤처지고 있으며, 대학 졸업생의 과학 및 수학 성적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 보고서는 ‘무기력한 경제’와 ‘경쟁력이 감소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이후 1994년 ‘Goals 2000’ 정책이 등장하며 전국적으로 교육 목표를 설정했으며, 2001년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No Child Left Behind’법을 제정하여 표준화 시험을 통한 성적평가와 투명한 학교 성과 공개를 추진하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미국이 초창기 산업혁명 이후 경제적 강대국으로 성장하면서도, 과학기술 인력의 경쟁력 확보와 전국적 평등교육 실현이 핵심 과제로 부상한 점이 있다. 특히, 1990년대 후반 대학 입학률이 높아지는 동시에 성적 격차가 확대되면서 미국 내 교육의 불평등 문제가 부각되었다. 2015년 기준으로 미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 비율은 약 48%에 달하며, 소수인종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