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대상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과정에서 윤리적 책임과 직업적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과 한국은 각각 사회복지사의 윤리강령을 제정하여 이러한 책임을 체계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확보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지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사회복지사협회(NASW)는 1996년 제정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통해 6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하며, 대상자 존엄성 유지와 개인 정보 보호,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 등을 강조한다. 한국 또한 1994년부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윤리강령을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개정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법제도를 반영하고 있다. 양국의 강령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점은, 사회복지사가 윤리적 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구체적 원칙을 제시하며, 대상자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형평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복잡한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2020년 한 연구에서 사회복지사 78%가 윤리적 판단의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