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미국과 영국은 각각의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특성을 바탕으로 거버넌스 및 행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대 국가로서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미국은 독립 이후 연방제 시스템과 삼권분립을 중심으로 복잡한 행정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20세기 중반부터 정부의 역할 확대와 함께 행정개혁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였다. 1960년대 이후 미국은 시민권 운동과 사회복지 확대로 인해 정부 역할이 증대되면서, 정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정개혁이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1993년 클린턴 행정부는 ‘정부개혁과 재구성(GAO)’ 정책을 통해 비효율적 관료제 개혁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정부 서비스의 민영화와 디지털화가 추진되었다. 현재 미국은 정보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정부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진행 중이다. 반면, 영국은 유럽 전통의 관료제 체계를 바탕으로 하며, 19세기 이후 행정개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20세기 후반에는 ‘신공공관리학(NPM)’의 도입으로 효율성과 성과지표에 기반한 행정 혁신이 강조되었으며, 1990년대 랑케스트라 정치개혁은 행정과 정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