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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성기의 사회복지행정 개관
미국 사회복지행정의 형성기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를 의미하며 이 시기는 미국 사회복지체계의 기초가 마련된 중요한 시기이다. 당시 미국은 산업혁명과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빈곤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급증하였다. 1880년대 이후 민간 자선단체와 교회 중심의 복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 시기를 통틀어 `자선주의`가 강하게 자리 잡았던 게 특징이다. 특히 1890년대에는 각종 자선협회와 민간복지단체들이 설립되기 시작하여 1900년대 초에는 미국 전체 인구의 4% 정도인 약 100만 명이 민간 자선단체의 지원을 받았던 것으로 집계된다. 당시 정부의 복지개입은 미약했고, 복지의 대부분은 지역사회 기반 민간단체와 교회가 담당하였다. 그러나 민간복지의 한계도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대상별 편중성과 자선에 지나친 의존, 그리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지 정책 부재가 문제로 부상하였다. 1913년에는 휠러 보고서(Wheeler Report)가 발표되는데, 여기서 미국 복지체계의 한계와 정부 개입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국 정부는 본격적 복지 행정을 수립하기 시작했으며, 19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