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미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역사
미국 장편 애니메이션은 20세기 초부터 시작되었으며, 특히 디즈니사의 활약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디즈니는 1937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를 제작하면서 미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새 역사를 열었다. 이 작품은 당시 150만 달러의 제작비와 8년간의 제작 기간이 투입되어, 세계 최초의 장편 컬러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1940년대와 1950년대에는 디즈니의 다양한 작품들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신밧드』(1940), 『피노키오』(1940) 등은 상업적 성공뿐만 아니라 예술적 성취도 인정받았다. 1960년대 이후에는 디즈니의 독점적 시장 지위가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 애니메이션 산업은 여러 독립 제작사들이 등장하며 다양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는 TV 애니메이션의 부상과 함께 대형 극장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다소 침체되기도 했다. 1980년대 이후에는 다시 디즈니의 부활과 함께 『인어공주』(1989), 『미녀와 야수』(1991), 『알라딘』(1992) 등 흥행작들이 연이어 제작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1995년 디즈니의 『토이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