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형성기의 사회복지행정 특징
형성기 미국 사회복지행정은 주로 19세기 후반부터 1930년대까지의 시기로, 사회복지제도와 행정체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초기 단계이다. 이 시기의 주요 특징은 민간 중심의 자선 및 구호활동이 주를 이루었으며, 정부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미미하여 지역사회와 비영리기관이 주도하는 형태였던 점이다. 초기에는 자선사업이 자발적이고 임의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부의 개입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사회복지 행정은 비공식적이고 분산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19세기 후반 산업혁명과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빈곤과 실업문제가 심각해졌지만,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복지행정은 미비하였다. 1890년대에는 민간 자선단체인 세인트 빈센트 데폴레와 같은 기관들이 빈민구호를 위해 활동하였으며, 이들 기관은 주로 교회와 자선가에 의해 자금이 지원되었고, 정부와의 협력은 제한적이었다. 1930년대의 대공황(Great Depression) 이전까지는 정부가 복지에 개입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으며, 대부분의 복지정책은 민간기관과 자선 단체를 통해 제공되었다. 당시 정부는 주로 직영병원, 구호소, 교도소 등 강제성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