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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대공황의 배경
1920년대 미국은 "미국의 황금기"로 불릴 만큼 경제적 번영을 누렸으나 동시에 과도한 투기와 과잉생산 문제가 내부에 잠재되어 있었다. 1929년 10월 24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급격히 붕괴되면서 대공황이 시작되었으며 이를 `검은 목요일`이라 부른다. 당시 미국에서는 주식 시장의 버블이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 1920년대 후반, 주식 시장 거래 건수는 매년 급증하여 1929년에는 하루 평균 거래량이 50만 건에 달했고, 시장 가치가 87억 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빚을 내서 주식을 사들이는 등 투기 열풍이 심화되었다. 이로 인해 시장이 붕괴되면서 수많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고, 은행들도 연쇄적으로 파산하였다. 또한 농업 부문에서는 1920년대 농작물 가격이 하락했고, 농민들은 부채에 시달리기 시작했으며, 미국 농민의 농토 매각 비율이 1928년부터 급증하였다. 산업 생산 역시 과잉생산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고, 1929년 이후 산업 생산량은 25% 이상 떨어졌다. 실업률은 1929년 3% 내외였으나, 1933년에는 25%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였다. 그동안 미국은 경제적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