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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대공황의 개요
미국 대공황은 1929년 주식시장 붕괴로 시작하여 약 10년간 지속된 경제적 대혼란이다. 1920년대 후반 미국은 대량의 주식 투자와 과도한 신용대출로 인해 경제가 과열된 상태였다. 그러나 1929년 10월 24일, 주식을 팔기 시작한 투자자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른 주식시장 붕괴는 ‘검은 목요일’이라고 불린 그 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붕괴는 곧이어 ‘검은 화요일’인 10월 29일에 극심한 폭락으로 이어졌으며, 당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29년 9월 최고치인 381.17에서 10월 말에는 198.69로 하락해 약 47%가 급감하였다. 경제 전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은행 파산과 기업 부도, 실업률 급증이 이어졌다. 1933년 미국 실업률은 24.9%에 달했고, 그 시기 미국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실업 상태였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이 급감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초래하였다. 농업, 제조업, 건설업 등 주요 산업들이 몰락했고, 기업 파산률은 급증하였다. 1930년대 초반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929년 대비 약 30% 급감하는 등 경제 전반이 크게 위축되었다. 이 시기에는 대량 실업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