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미국 금융위기 개요
미국 금융위기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로 미국 내 부동산 버블의 붕괴와 금융기관들의 무분별한 대출로 인해 촉발되었다. 당시 미국의 주택시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저금리 정책과 함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6년 미국 부동산 가격은 전년 대비 13% 이상 상승하며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이 과정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이 급증하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신용등급이 낮은 차주에게 고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것으로, 2007년 초에는 전체 모기지 대출의 2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은행과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리스크 높은 대출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했고, 이에 따라 부실채권이 쌓이기 시작하였다. 금융권은 자체적으로 복잡한 파생상품, 즉 모기지담보부증권(MBS)와 콜래테럴리스(CDO) 등을 만들어 판매하며 리스크를 분산하는 척했지만, 결국 이들 상품의 실질적 가치 하락이 금융시장을 붕괴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되었으며, 당시 미국 내 은행들은 무분별한 대출과 부실채권을 감당하지 못하고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