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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산 농악의 개요
익산 농악은 전라북도 익산시와 그 주변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대표적인 농악 예술이다. 농악은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농민문화의 일환으로서, 농경 생활의 흥과 결속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익산 농악은 조선시대 이후 농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농사 풍작을 기원하는 의례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통공연 예술로 발전하였다. 1960년대 이후 농악의 중요성이 인정되면서 익산 농악은 각각의 마을이나 촌단 단위의 농악대가 조직되어 오락과 의례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익산 농악보존회에 의해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되고 있다. 익산 농악은 주로 농기구인 장곡과 남창, 잡색, 춤사위, 북, 징, 장구 등 다양한 악기와 몸짓, 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북장단과 풍물패 연주가 특징적이다. 익산 농악의 구성원들은 대개 15명에서 30명 규모로 이루어지고, 춤과 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지역별로 소리와 악곡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로 2001년 문화재 위해 등록된 익산 농악은 1930년대 기록된 서적과 구전 전승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 농악은 농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