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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광균의 생애
김광균은 1919년 12월 7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문학에 대한 관심이 깊었으며, 그는 순천지역의 풍경과 민속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37년 일제 강점기 시대에 고등학생 시절에는 민족운동에 참여했고, 이후 일본 유학을 결심하여 1939년 일본 도쿄로 유학을 떠났다. 그는 도쿄에서 일본어와 문학을 공부하는 한편, 일본의 현대 문학 동향도 폭넓게 습득하였다. 1942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에서 활동하며 여러 시를 발표했고, 특히 1943년 ‘조선문학’지에 ‘무제’라는 시를 발표하여 한국 시단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광균은 1945년 해방 후 귀국하여 본격적으로 문단 활동을 펼쳤으며, 그 해 ‘한국문학’지에 시 ‘바람의 기록’을 발표하며 일제 강점기의 고통과 민족의 염원을 담아냈다. 해방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국문학과에 진학하여 문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였으며, 1950년대부터는 문학평론과 창작 활동에 집중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에는 부산으로 피난을 가기도 했으며, 이 시기에는 민족 해방과 전쟁의 참상에 대한 강렬한 시적 표현을 통해 문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60년대부터는 문학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