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문제 상황 설정
최근 몇 년간 대학생들의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의 27.8%가 정신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 20대 초반, 21~23세 연령층에서 우울과 불안 수준이 높게 나타나며, 이는 학업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경제적 부담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2023년 한국자살예방협회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의 자살률은 100,000명당 13.5명으로 전년 대비 1.2명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평균 자살률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 이들의 생활 패턴도 문제이다. 54% 이상이 하루 전화와 인터넷 사용 시간이 총 6시간 이상이며, 이로 인한 수면 부족, 수면 장애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63%가 수면 시간 부족으로 인해 피로를 호소했고, 그 중 42%는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강의 및 비대면 활동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과 대인관계 문제도 심화되어, 정서적 안정감 저하에 영향을 끼쳤다. 특정 전공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데, 예를 들어 인문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