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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10년대 한국의 사회적 배경
1910년대 한국은 일제강점기 시작과 함께 큰 변화와 혼란이 함께 몰아쳤다.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면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이는 한국 사회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그 전까지 농업이 주를 이루던 경제구조는 일본의 경제 침탈로 점차 산업화와 자본주의적 변화를 겪게 되었지만, 실질적 혜택은 일본과 일부 친일 세력에게 돌아갔으며 다수의 한국인들은 가난과 착취에 시달려야 했다. 이 시기 한국 인구는 약 1,700만 명에서 1,800만 명으로 추산되며, 농촌인구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농촌이 사회의 중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일본은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토지를 강제 징수하거나 경작권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침으로써 농민들의 생계는 더욱 어려워졌고, 경제적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었다. 교육면에서도 일제는 조선인들의 교육을 제한하며 일본어 교육과 일본식 학교를 중시했고, 1910년대 이후로 조선인 학생들의 수는 증가했지만 여전히 제한적이었다. 예를 들어, 1910년대 초 조선의 학생 수는 약 30만 명이었으나, 당시 일본은 조선의 자국민 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리권을 갖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