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만성치주염은 전 세계적으로 치과적 건강 문제 중 가장 흔한 만성 염증성 질환 중 하나로 꼽히며, 한국에서도 심각한 치과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유병률은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60%에 달하며, 이 중 만성치주염 환자는 전체의 45%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구강 내 세균 감염이 지속되어 잇몸과 치아 주변의 뼈가 파괴됨으로써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만성치주염의 병리생리학적 특성은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서 치조골 흡수로 이어지는 점에 있으며, 이는 치아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따라서 치과계에서는 이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기 위한 다양한 약물 처방 전략이 연구되고 있으며, 특히 항생제, 국소 항염제, 면역조절제 등이 주요 약물군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 발생 위험을 높이고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 선택과 용량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환자의 개별적 치주염 병태, 병기, 병행 질환 여부 등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