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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성장염의 정의
만성장염은 간의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어 간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6개월 이상 계속될 때 만성으로 진단한다. 만성간염은 급성 간염이 치료되지 않거나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만성 상태로 전환된 경우가 많으며, 바이러스 감염, 알코올 소비, 독성 물질 노출, 자가면역반응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바이러스성 만성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큰 건강 문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2xxx년 기준으로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는 약 2억 5천만 명,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는 약 7100만 명으로 집계된다. 만성간염은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혈액검사 및 간조직 검사 없이는 진단이 어려우며, 일부 환자는 피로감, 식욕감퇴, 복부 불편감 등을 호소한다. 오래 방치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10~20년 내에 15~25%의 환자가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행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만성간염의 병리적 특징은 간세포의 염증과 섬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