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대한민국은 만 18세가 되는 고3 학생들이 투표권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정치참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20년 기준, 만 18세 이상 인구는 전체 성인 인구의 약 78%를 차지하며, 약 4,000만 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18세인 고등학생들은 앞으로의 사회와 국가의 중요한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없는 현실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시민 참여권을 일부 제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세계 각국에서 16세 또는 17세의 참정권 도입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한민국의 경우도 청소년의 정치적 책임과 능력을 고려하여 참정권 부여 여부를 재검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미 16세부터 투표권을 인정하고 있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도 일부 지역에서 만 16세의 참정권을 실험적으로 도입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은 청소년이 정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동시에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아직 성장 단계에 있으며, 성인과 같은 판단력을 갖추기에는 아직 미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