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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막걸리의 정의 및 역사
막걸리는 한국 전통 발효 주류로, 쌀과 누룩, 물을 원료로 하여 만든 탁주이다. 이는 밀양, 전주, 강원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각각의 지방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제조 방식이 존재한다. 막걸리의 기원은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고구려와 백제 유적에서는 이미 술 제조와 관련된 문화가 확인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농민과 서민층이 즐기던 서민주로서 민속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고, 이후 근대에 이르러 서구의 주류 문화와 차별화된 전통 술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세기 초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일제의 쌀 수탈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막걸리 제조는 민간에서 계속 유지되었으며, 한국전쟁 후에는 빠르게 산업화되면서 대량 생산이 이루어졌다. 1960년대에는 연평균 10만 리터 이상의 막걸리 생산량이 기록되었으며, 1980년대 이후에는 술의 개별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현재는 연간 1000만 리터 이상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와 유기산 함유로 인해 건강 음료로서의 인식도 확산되어, 2022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