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로마 공화정의 사회 구조
로마 공화정의 사회 구조는 계층적이며 엄격한 계층 구분을 바탕으로 형성되어 있다. 사회는 크게 귀족계층인 도리아(Patricii)와 평민계층인 플레브스(Plebeii)로 나뉜다. 초기에는 도리아가 정치, 군사, 종교 등 각 분야의 권력을 독점하였으며, 플레브스는 주로 농민과 노동자로서 제한된 사회적 지위에 머물러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플레브스는 점차 정치적 권리 회복을 요구하게 되었고, 기원전 494년 플레브스의 대중봉기인 `세그리게`를 통해 일부 권리와 권한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계층 간의 불평등이 지속되어 왔으며, 3세기경 로마 인구의 약 60%가 노예 또는 하급 평민 계층에 속했다고 추정된다. 로마 인구는 기원전 1세기 기준 약 1,000,000명에 달했으며, 이 중 노예는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였다. 사회적 계층 출신에 따라 정치적 참여범위도 차별이 컸으며, 원로원인 센트라(Senate)는 대부분 귀족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민의 참여는 사실상 배제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로마의 군사제도와 함께 발전하며 시민권의 확장과 계급 상승의 가능성을 제한하였다. 사회 구조는 또한 가업 계승, 결혼,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