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선설의 개념과 배경
성선설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선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상이다. 이 사상은 유가 사상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공자와 맹자 등의 고대 중국 사상가들이 주창하였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하며, 정성()을 통해 선한 성품이 발휘된다고 보았다. 이와 달리, 성선설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도덕적 선과 덕성을 지니고 있으며, 후천적인 교육과 환경에 따라 선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믿는다. 17세기 유럽에서는 인간 자연선에 관한 논의가 활발했으며, 특히 존 로크는 ‘아기 백지(Tabula Rasa)’ 사상을 통해 인간은 태어날 때 아무 것도 갖추지 않은 공백 상태이며, 교육과 환경이 성격과 도덕성을 형성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성선설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인간 본성이 본질적으로 선하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성선설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인물로는 맹자뿐만 아니라 칸트도 있다. 칸트는 인간이 이성적 사고를 통해 도덕법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준수하는 존재라고 보았으며, 도덕적 선이 인간 본성에 존재한다고 믿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실시된 연구들에서도 인간은 협력 행동에 강하게 유도되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