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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의 인종주의 역사
러시아의 인종주의 역사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사례로 특징지어진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 민족주의와 제국주의의 영향으로 특정 민족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심화되었다. 특히, 1822년에는 러시아 제국 내에서 유대인에 대한 차별적 정책이 시행되었으며, 유대인은 `절대 보호 구역`으로 제한된 지역에서만 거주할 수 있었다. 20세기 초 유대인 박해와 함께 볼셰비키 혁명 이후 인종차별적 태도는 차츰 변화했으나, 민족 갈등과 차별은 여전히 깊숙이 자리잡았다. 소련 시기에는 다양한 민족 공동체 정책이 시행되었으나, 동시에 타 민족에 대한 무시와 차별이 존재했다. 1990년대 소련 붕괴 이후, 민족주의적 정서가 강해지면서 인종차별은 다시 증가하였다. 2000년 이후에는 극우 민족주의와 스킨헤드 그룹이 활발히 등장하며, 특히 비러시아계 인구와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혐오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2xxx년 러시아 내 인종혐오 범죄 건수는 약 1만 2천 건에 달했으며, 2014년에는 크림반도 병합 이후 이민자와 타 민족에 대한 반감이 더욱 심화되었다. 러시아 정부는 인종차별과 혐오 범죄를 공식적으로 규제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