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런던 스모그와 LA 스모그는 각각의 도시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대기오염 현상으로, 도시의 환경과 인구 규모, 산업 활동 등에 영향을 받아 그 원인과 특징이 달라진다. 런던은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1800년대 후반부터 도시 인구와 산업이 급증하면서 대기오염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1952년 12월에는 `대도시 스모그`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재앙이 발생했는데, 4일 동안 지속된 심한 스모그로 인해 약 4,000명이 사망했고, 수천 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사건 이후로 공기 정화와 오염 감시 체계가 강화되었으며, 석탄 사용량이 줄어드는 정책이 시행되면서 개선됐으나 여전히 겨울철에는 미세먼지와 스모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런던 스모그의 원인은 주로 난방용 석탄 연소에 의한 황산화물과 미세먼지, 연소 가스 등이 대기중에 쌓이면서 낮은 기온과 습도 조건에서 산화되어 발생하는데, 특히 겨울철에는 대기 정체와 강수량 부족으로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확산이 어려워진다. 반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는 도시 확장과 자동차의 급증으로 인한 배기가스가 주된 원인이다. 20세기 초반부터 차량 수가 늘면서 질소 산화물과 휘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