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우포늪 개요
우포늪은 경상북도 칠곡군과 고령군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자연 습지로서, 1957년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 등록습지로 지정되어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우포늪은 약 970헥타르에 달하는 규모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연 그대로 유지된 강과 습지가 복합된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우포늪은 주로 오습지와 강하습지, 습지호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대표적인 연못인 우포라는 명칭은 `큰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우량이 연간 평균 1,150mm에 달하는 지역으로, 계절별 수위 변화가 크지 않아 연중 일정한 수리 상태를 유지하며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우포늪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서식처로서 500여 종 이상의 식물과 2,500여 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희귀종인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제 188호인 벵골가니까우와 천연기념물 제 331호인 붉은배수리 등 여러 희귀종이 발견되었다. 또, 우포늪은 철새의 중요한 서식처이기도 하여 매년 가을과 봄철에는 약 100개 이상의 조류종이 찾으며, 최대 50만 마리의 철새들이 모여드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