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공포와 혐오》는 1971년 존 워터스가 발표한 미국의 소설로, 미국 사회에 만연한 공포와 혐오 현상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픽션이지만, 당시 미국 사회의 현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특히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유행하던 문화적, 정치적 문제들을 내부에서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소설은 주인공 비클리 부츠가 소설 내에서 경험하는 혼란스러운 현실을 통해 공포와 혐오가 어떻게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여러 인물과 사건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형태를 드러낸다. 작품은 미국 내 인종 차별, 성소수자 혐오, 정치적 분열 등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며, 특히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에 급증하던 범죄율과 공포심에 대한 통계자료를 반영한다. 미국 연방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들어 범죄 발생 건수는 1960년대보다 60% 이상 증가하였고, 이는 대부분 강도,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의 급증세에 기인하였다. 이에 따라 공포는 일상생활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혐오에 의해 분열된 사회 분위기를 경험하였다. 작품은 또한 혐오와 공포가 어떻게 미디어를 통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