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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개요
아르누보와 아르데코는 20세기 초부터 중반까지 각각의 시대적 특징과 미적 경향을 대표하는 중요한 디자인 사조이다. 아르누보는 1890년대 후반부터 1910년대 초반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하였으며, 자연의 유기적 곡선과 유려한 형태를 강조하는 디자인 양식이다. 프랑스의 나바르(Nava)와 벨기에의 마르크시(Marc), 오스트리아의 오스트리히(Jeffrey) 등에서 대표적 작품이 많이 등장하였으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앙투안 가우트리에의 건축물과 루이스 불레의 유리 공예품을 들 수 있다. 아르누보는 전체적인 디자인에 식물과 곡선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예술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려는 의도를 담았으며, 당시 유럽 내 제작된 가구, 유리, 도자기 제품의 매출이 평균 35%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반면, 아르데코(Art Deco)는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세계적으로 확산된 양식으로, 기계화와 현대성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다. 프랑스의 파리 엑스포(Exposition Internationale des Arts Decoratifs et Industriels Modernes, 1925)에서 처음 이름이 공식화되었으며, 그 이후 미국과 유럽의 고급 가구, 패션, 건축물에 널리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