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두통의 정의와 분류
두통은 두개골 내부 또는 주변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두통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국제두통학회(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 IHS)에 따르면, 두통은 성인 인구의 약 50% 이상이 한 해 동안 경험하는 일반적인 증상이며, 하루 평균 15% 정도가 만성 두통을 호소한다. 이러한 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구분한다. 일차성 두통은 다른 질환과 무관하게 두통 자체가 문제인 경우를 말하며, 가장 흔한 유형은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이다. 편두통은 약 15%의 성인 여성과 6%의 성인 남성에서 발생하며, 발작시 맥박이 뛰는 듯한 통증과 빛과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특징으로 한다. 두통 환자의 약 30%가 편두통을 경험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주로 20세에서 40세 사이에 발병한다. 긴장형 두통은 대개 두피, 목, 어깨 주변의 근육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며, 전체 두통 환자의 약 70% 이상이 이 유형을 호소한다. 이차성 두통은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생기며,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두부외상, 뇌졸중, 뇌종양, 감염증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