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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 면역체계 개요
돼지의 면역체계는 선천성과 후천성 면역으로 구분되며, 다양한 세포와 조직이 협력하여 병원체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복합적인 체계이다. 선천면역은 피부, 점막, 섬모세포, 대식세포, 자연살해세포(NK 세포), 보체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원체 인식 후 신속히 반응을 개시한다. 예를 들어, 돼지의 피부는 두꺼운 표피와 각질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병원체의 침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점막 면역은 비강, 구강, 소화관, 생식기관 등에 존재하는 점막연접 조직과 관련 세포들이 병원체를 인식하고 initial immune response를 유도한다. 후천면역은 항원에 노출된 후 항체 생성, 세포성 면역 활성화 과정을 통해 병원체 제거에 관여하며, 주요 세포로는 림프구(B-세포와 T-세포), 형질세포, 기억세포 등이 있다. 돼지의 혈액 내 면역글로불린은 IgG, IgA, IgM이 있으며, 이 중 IgG는 병원체에 대한 장기적인 면역을 보장한다. 돼지는 젖소와 비교했을 때, 유전적 다양성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면역반응이 다소 차이가 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돼지의 주요 질병인 신종감염병인 돼지전염성 설사병(PEDV)의 백신 접종 후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