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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리스 되리와 현대인의 생존방식
도리스 되리(Doris Dery)는 현대인의 생존방식을 분석하며 그것이 단순히 생존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 정신적, 감정적 방어기제로 발전했음을 지적하였다. 현대인들은 빠른 속도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채택한다. 첫째로, 소비문화가 대표적이다. 현대인은 물질적 풍요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립하려 하며, 2020년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약 3,226만 원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물질적 소유를 통해 안정감과 성취를 느끼려는 현대인의 심리를 반영한다. 둘째로, 디지털 기술 활용이 생존방식의 핵심이 되었다.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경쟁의식을 갖는다. 2022년 글로벌 SNS 이용자 수는 약 43억 명으로, 하루 평균 SNS 사용 시간은 2시간 24분에 달한다. 이와 같은 디지털 연결은 정신적 거리감과 불안을 해소하는 심리적 방어기제로 작용한다. 셋째로, 성취와 경쟁에 집중하는 자세도 현대인의 생존방식이다. 입시 경쟁률은 높은 편이며, 대학 진학률은 70%를 넘어섰다. 직장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하고, 2022년 기준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5.7명으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