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요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소매업계에서 오랜 논란이 되어온 정책으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영업일수, 규모 등에 제한을 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 규제의 주된 목적은 영세상인과 지역경제를 보호하고, 과도한 대형마트 집중을 억제하여 공정경쟁을 유도하는데 있다. 2012년 9월부터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 정책이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본격화됐다. 규제 내용은 주중 최대 영업시간을 12시간으로 제한하고, 일요일 및 공휴일 영업금지,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대형마트 설치 제한 등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는 2015년부터 일요일 영업을 전면 금지했고, 전국 평균 영업시간은 기존 15시간 이상에서 12시간으로 단축되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매출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2년 이후 2xxx년까지 대형마트 매출은 연평균 3.2% 증가하던 시기에서 2020년에는 오히려 0.8% 성장률로 둔화되거나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규제 시행 이후 대형마트의 영업수는 2012년 620개에서 2xxx년 860개로 증가했지만, 영업시간은 동일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