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이 연구는 대학생이 이주노동자에 대해 갖는 사회적 거리감에 대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한국 사회는 경제 발전과 함께 이주노동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 이주노동자는 약 220만 명에 달하며, 이중 70% 이상이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하고 힘든 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경험하는 차별과 배제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친 긴장감과 거리감이 형성되고 있다. 대학생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공적·사회의식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대학생이 이주노동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미흡하며, 이에 따른 부정적 시선과 거리감이 존재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 국민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60% 이상이 ‘잘 모름’ 또는 ‘불편하다’고 응답했고, 30% 가량은 ‘경계심이 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이는 이들이 경험하는 사회적 배제와 무관하지 않다. 심리적 거리감은 단순한 인식의 차이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접촉 기회 부족, 미디어를 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