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대부업의 정의 및 유형
대부업은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이나 법인이 소비자에게 금전을 제공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주로 신용이 낮거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부업은 크게 등록대부업과 미등록대부업으로 나뉜다. 등록대부업은 금융감독당국에 등록한 후 일정 기준과 법적 절차를 준수하며 운영하는 업체를 말한다. 등록대부업은 법적 보호장치가 존재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투명한 금리 공개와 계약 내용의 명확성이 요구된다. 반면 미등록대부업은 등록하지 않은 불법 대부업체로, 이들은 높은 이자율과 무분별한 채무추심으로 소비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등록대부업자 수는 약 3,500개로 늘어났으며, 이들의 대출금액은 연간 총 15조 원에 달한다. 반면 미등록대부업은 전체 대부업 시장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대부분 불법 채권추심, 초고금리, 계약서 미교부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대부업은 주로 단기소액대출, 담보대출, 개인간 신용대출 등으로 구분되며, 단기소액대출은 보통 50만 원에서 300만 원 규모로, 대부업체들이 빠른 승인과 짧은 상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