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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륙이동설의 개념과 역사
대륙이동설은 지구 표면의 대륙들이 과거에는 하나의 대륙인 판게아(pangaea)로 존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멀어지고 있다는 개념이다. 이 이론은 1912년 독일의 지질학자 알프레드 베네트 베게너(Alfred Wegener)가 처음으로 제기하였다. 베게너는 여러 증거들을 통해 대륙이 서로 가까웠던 과거를 추론하였으며, 이는 당시 과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지만 많은 과학자들의 반발로 인해 즉각적인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의 중심 증거는 대륙들의 모양이 서로 맞물리는 것, 한 곳의 화석이 다른 대륙에서도 발견된 것, 지질구조의 유사성, 그리고 옛날 기후의 흔적이었다. 예를 들어, 남아메리카 남단과 서아프리카 북단의 화석과 지질 구조가 매우 유사하며, 남극과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 등 곳곳의 빙하 흔적이 일치한다는 사실이 그를 지지하였다. 1960년대 이후 해저 확장 이론인 해양확장설이 제기되면서 대륙이동설은 과학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시작하였다. 해저의 해저수평이 2.5cm/년씩 확장되고 있으며, 현재 지구의 해저는 약 1억 3천만 년 전부터 서서히 확장되어 왔다. 또한, 2000년대 들어 해양지구물리학과 GPS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