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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오염물질의 종류와 특성
대기오염물질은 크게 1차 오염물질과 2차 오염물질로 나눌 수 있다. 1차 오염물질은 연소과정이나 공정에서 직접 배출되는 물질로서, 대표적인 것으로 미세먼지(PM), 일산화탄소(CO),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탄화수소 등이 있다. 특히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를 의미하며,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4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환으로 사망하며, 그중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률이 약 54%를 차지한다. 2차 오염물질은 1차 오염물질이 대기 중 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며, 대표적으로 오존(O3), 황산염, 질산염 등이 있다. 이들은 태양광의 작용으로 광화학 연쇄반응을 일으켜 호흡기와 눈 피부에 자극을 준다. 2차 오염물질은 원인 물질인 1차 오염물질보다 더 광범위하고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며, 도심 외곽이나 산간지역에서도 검출된다. 대기오염물질의 특성은 매우 다양하며, 입자의 크기, 화학적 성질, 산화환원 특성 등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예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