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졸중의 정의 및 분류
뇌졸중은 뇌혈관에 갑작스러운 이상이 생겨서 뇌의 일부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거나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됨으로써 뇌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한 신경학적 결손이 일어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1500만 명이 뇌졸중을 경험하며, 이 가운데 6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또한, 뇌졸중은 전 세계적인 장애와 사망 원인 2위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연평균 약 10만 명이 새롭게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있다. 뇌졸중은 주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하며 혈관 내 혈전이나 색전이 뇌혈관을 막아서 발생한다. 흔한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증이 있으며, 혈관 내 플라크 형성과 혈전이 발생하여 뇌혈류가 차단된다. 둘째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하며 뇌혈관이 파열되면서 출혈이 발생한다. 혈관이 터지면 뇌 조직이 붓거나 손상되어 다양한 신경학적 손상을 일으킨다. 출혈성 뇌졸중은 고혈압, 동맥류 혹은 혈관 증식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명률이 허혈성보다 높아 심각한 후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