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수막염의 정의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원인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한다. 이 질병은 매우 급성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뇌수막염은 특히 영유아,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 빈번하게 발생하며, 성인에서도 감염 사례는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50만 명이 뇌수막염으로 진단받으며, 이 중 약 10%가 사망에 이른다. 특히 아프리카 사헬지역에서는 매년 약 10만 명이 사망하며, 이 지역의 연령별 사망률은 다른 지역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뇌수막염의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목 경직, 구토, 의식장애 등으로 나타나며, 때로는 피부 발진이나 의식 소실이 동반되기도 한다. 병리학적으로는 뇌수막에 염증세포의 침윤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뇌척수액 내 염증 물질이 증가하면서 신경계 손상과 뇌 압력 상승이 유발된다. 원인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