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수두증의 정의
뇌수두증은 뇌의 내부 또는 주변에 위치한 뇌실 또는 뇌조직에서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뇌실 및 뇌조직의 부종과 팽창을 일으키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뇌척수액이 원활하게 흡수되지 않거나 과도하게 생성될 때 발생하며, 뇌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여 신경계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세계적으로 뇌수두증의 유병률은 천명당 약 3.8명으로 보고되며, 특히 신생아와 어린이에서 흔히 발생한다. 한국에서는 신생아의 뇌수두증 유병률이 1000명당 2~4명 수준으로 나타나며,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영구적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뇌수두증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선천적 원인으로는 수두증형 뇌수막염, 신생아뇌수두증, 유전적 이상 등이 있으며, 후천적 원인으로는 두개내출혈, 뇌종양, 외상, 염증, 뇌수막염 또는 두개내 감염 등이 있다. 이 질환은 증상과 원인에 따라 고전적인 수두증과 외상성 수두증, 폐쇄성 수두증 등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유형은 치료와 예후가 다르다. 주된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시각 장애, 팔다리 마비, 뇌압 상승에 따른 의식저하 등이 있으며, 만약 방치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