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사의 정의
뇌사의 정의는 생물학적으로 뇌의 모든 기능이 영구적으로 정지된 상태를 의미한다. 즉, 뇌간과 대뇌를 포함한 뇌 전체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어, 그 어떤 신경학적 활동도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뇌사와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생명 유지 장치를 이용하여 심장 박동이나 호흡을 인위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 유지 여부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뇌사가 선진국 여러 곳에서 법적 사망 선고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1992년에 뇌사를 법적 사망의 하나의 판단 기준으로 정립하였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뇌사를 “완전하고 영구적인 뇌 기능 정지”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는 뇌 기능이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어 결국 생존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대개 환자가 중증 뇌손상으로 인하여 의식이 없으며, 다양한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검사에서 뇌 활동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때 뇌사로 판단한다. 미국에서는 뇌사 진단을 위해 최소 두 번, 최소 6시간의 간격으로 검사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일본도 비슷한 규정을 두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