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사의 정의
뇌사는 뇌가 영구히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여 더 이상 자발적 또는 반사적 신경 활동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뇌 전체의 모든 기능이 멈춘 상태로, 뇌줄기 포함 모든 뇌 기능이 종료된 것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뇌사를 ‘의학적으로 뇌 기능이 영구히 손상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라고 정의하며, 이는 생명유지장치를 통해 생명을 유지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실제로 뇌사를 판정하는 기준은 복수의 전문가들이 엄격히 검증하는데, 상당수 국가에서는 국제적 기준에 따라 5개 이상의 뇌기능 검사를 실시하며, 예를 들어 두개내 압력 증가, 뇌파, 혈류량 등을 측정한다. 연구에 따르면, 뇌사 판정률은 2000년대 이후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2xxx년 한국에서는 연간 약 1,000여 건의 뇌사 판정이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5만 건 이상의 뇌사 판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뇌사가 의사와 법적 사망으로 간주되는 이유는 뇌가 기능을 회복할 수 없는 수단이 없다는 점, 그리고 뇌 기능이 정지된 후 기관이 계속 기능하는 것이 연장될 수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뇌사는 생명과 죽음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