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동맥류의 정의
뇌동맥류는 뇌를 공급하는 동맥의 벽이 약해지거나 손상되어 ballooning 또는 팽창된 상태를 의미한다. 주로 뇌의 큰 동맥인 원파동맥, 중뇌동맥, 후대뇌동맥 등에서 발생하며, 이 동맥류가 일정 크기 이상으로 팽창하면 파열 위험이 높아진다. 뇌동맥류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 흡연, 동맥경화, 고지혈증, 알코올 남용 등이 대표적 위험 인자이다. 특히 고혈압은 뇌동맥류의 형성과 파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환자 중 15% 이상이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것임이 보고되어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성인 인구의 약 2-3%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되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진다.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무증상으로 발견되지 않다가 크기가 커지거나 파열되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크기가 7mm를 넘거나, 위치가 특정 부위에 있으면 파열 위험이 증가하며, 파열 시에는 치명적인 뇌출혈 증상인 두통, 구토, 의식장애, 신경마비 등이 나타난다. 뇌동맥류는 크기와 위치, 환자의 연령,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