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경색의 정의
뇌경색은 뇌의 일부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이다. 이는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연간 약 690만 명이 새롭게 뇌경색으로 진단받고 있다. 뇌경색은 혈전이 혈관 내부에 형성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혈전성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기 전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는 심인성 혈전뇌경색으로 구분된다. 혈전성 뇌경색은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과 연관이 깊으며, 혈전이 생기기 쉬운 협심증,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더 흔히 나타난다. 특히 심방세동 환자의 뇌경색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5배 이상 높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집단에서 더 빈번하다. 뇌경색이 발생하면 뇌세포는 혈액 공급이 차단된 부위에서 산소와 영양 공급이 끊기면서 빠르게 손상된다. 손상 정도에 따라 약 4.5시간 이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편측 마비, 언어 장애, 시야 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으며, 이때 신속한 응급 치료가 중요하다. 뇌경색은 치료 시기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환자 중 20% 이상이 뇌경색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