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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촌양극화 개념 및 현황
농촌양극화란 농촌 지역 내에서 삶의 질, 소득, 인프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격차가 심화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 수십 년간 농촌지역의 정체와 도시 집중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농촌과 도시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농촌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은 대표적인 양극화의 징후로, 2020년 기준 농촌 인구는 2000년대 초와 비교했을 때 약 25%가 감소하였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40%를 넘어섰다. 이는 농촌 경제와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농업 인력 부족과 지역 공동체의 붕괴를 초래한다.
소득 격차 역시 매우 크다. 통계청 자료에 따라 2022년 농촌의 평균 가구 소득은 약 2,00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도시 지역 평균인 3,200만 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농업이 주수입인 가구의 소득은 도시 가구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농촌 내에서도 지역별 격차가 존재하는데, 강원도 산간지역은 농업생산량이 낮아 소득이 낮고, 인프라와 서비스 접근성도 떨어진다. 인프라 측면에서 보면 농촌 도로 사정, 의료시설, 교육환경 등은 열악하며, 2020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