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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적 변화
노인들의 신체적 변화는 성별에 따라 차이와 공통점이 있다. 먼저, 노인 전체적으로 근육량과 골밀도는 점차 감소한다. 65세 이후부터 근육량은 연평균 약 1-2%씩 줄어들며, 이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해당된다. 그러나 남성은 초기 근육량이 더 높아 이를 보존하는 데 유리한 측면이 있다. 골밀도 역시 감소하는데, 특히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 저하는 현저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의 골밀도는 20대 대비 약 30-40% 낮아지고, 70대 이상에서는 그 차이가 더욱 커진다. 반면 남성은 70대 이후에도 골밀도 감소폭이 여성에 비해 적어 약 20-25% 낮아진다.
심혈관계 변화는 성별에 따라 뚜렷하게 나타난다. 남성은 전반적으로 심장질환 발생률이 높으며, 40대 후반부터 심혈관 질환이 증가한다. 이에 반해 여성은 폐경 전에 심혈관 질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폐경 후 급격히 증가한다. 미국 심장협회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후 남성은 여성보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1.5배 높다. 이는 여성의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감소가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쳐 혈관 탄력성과 혈압 조절 능력을 저하시켜서 생긴 현상으로 이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