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노인은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상실 경험을 겪는다. 이들은 가족, 친구, 건강, 사회적 역할 등 여러 방면에서 손실을 경험하며 이러한 상실은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실은 일반적으로 삶의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하며, 노인들이 느끼는 우울, 불안, 고립감 등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2xxx년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약 45%가 가족 또는 친구의 사별 경험이 있으며, 이 중 30%는 지속적인 우울 증상을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통계는 노인들의 상실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상실 경험이 심한 노인일수록 정신질환인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은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도 증가하는데, 이는 상실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연관이 깊다고 볼 수 있다. 노인의 상실 경험은 또한 자아 정체성을 흔들 수 있어 자존감 저하와 더불어 자살률 증가와도 직결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에 따르면, 노인 자살의 원인 중 60% 이상이 상실과 관련된 심리적 고통임이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