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연구 배경 및 목적
현대사회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7.5%인 약 900만 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인구의 생활양식 변화와 가족구조의 다양화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특히 자녀와 동거하는 가구, 노인부부 가구, 그리고 독거노인 가구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 가구가 전체 노인 가구의 24.3%, 노인부부 가구가 40.2%, 독거 노인 가구는 22.5%를 차지하며 이 수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노인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독거 노인과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 간에는 우울 증상 발생률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은 우울 위험이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노인의 우울은 단순한 기분 저하를 넘어 신체적 건강 악화, 치매 위험 증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저하 등 심리·신체적 건강 악화와 직결되기에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므로 노인 가구 유형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