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인지장애의 정의와 특성
인지장애는 뇌의 기능이 손상되거나 퇴행하면서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인지능력에는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문제해결능력, 공간지각능력 등이 포함되며, 이 중 하나 또는 여러 가지가 영향을 받아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인지장애의 가장 흔한 형태는 치매로, 전 세계적으로 약 55백만 명이 앓고 있으며 매년 약 10백만 명이 새롭게 진단받는다. 우리나라에서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10-15%가 치매를 앓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지장애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기억력 감퇴와 혼란이 두드러지다가 말기에는 일상생활 유지조차 어렵게 된다. 예를 들어, 치매 환자들은 일상적인 약 복용을 잊거나, 화장실 위치를 잊거나, 가족과 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흔하다. 인지장애의 특성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며,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의 강도와 범위도 달라진다. 또한, 인지장애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나 뇌졸중, 두부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인지장애는 일상생활의 자립도를 저하시키는 동시에 정신건강 문제(우울, 불안 등)을 유발하며, 사회적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