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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적자본이론에 따른 노동시장 내 성불평등
인적자본이론은 노동시장 내 성불평등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으로서 성별에 따른 차별과 불평등의 원인을 인적자본의 차이에서 찾는다. 이 이론에 따르면, 노동자의 생산성은 교육, 직업훈련, 경험 등 인적자본에 의해 결정되며, 이러한 인적자본의 양과 질이 임금과 고용기회를 좌우한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 교육 기회와 직업훈련 참여율이 차이 나는 현실이 있다. 예를 들어,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52.3%인데 반해, 남성은 47.7%였다. 교육 기회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직종에서는 남성에 비해 낮은 임금과 직장 내 승진 기회를 얻는다. 이는 여성의 평균 인적자본 수준이 남성과 차이가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사회적 차별과 고용시장 내 성별 편견 때문에 여성들이 유리한 조건의 직장에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직장 경력에 공백이 생기거나 지속적 경력 개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고용 안정성과 임금 상승에 불리하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결혼 후 5년 내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률은 15%에 달하며, 이는 재취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