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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세기 노동의 역사적 배경
20세기 노동의 역사는 급격한 산업화와 함께 시작되었다. 19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노동자는 농업·수공업에 종사하였으며,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노동시장에는 공장 노동자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1910년대와 1920년대에 걸쳐 미국과 유럽의 경제는 산업화의 가속화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미국의 경우 1919년부터 1929년까지 연평균 GDP 성장률이 약 4%였으며, 이는 생산력의 비약적 발전을 의미한다. 동시에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도시의 노동자는 농촌 출신이 주를 이루었으며, 1920년 미국 도시 노동자의 비율은 전체 노동자의 45%에 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 배경은 곧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일제히 일어난 세계 대전과 대공황은 노동시장에 큰 충격을 가했다. 특히 1929년 미국의 대공황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실업률이 미국에서는 최고 25%에 치달았고,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실업률이 두 자릿수에 이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기술의 발전과 기계화로 인한 노동력 변화는 노동의 질과 구조를 새롭게 재편하였다. 20세기 초반에는 장시간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