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노년기 정신건강의 개념
노년기 정신건강은 개인이 노년기에 경험하는 정신적 안녕과 적응 능력을 의미하며, 심리적, 정서적, 인지적 상태를 포괄한다. 노년기는 생애의 마지막 단계로서 신체적, 사회적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며, 이로 인해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노년기 정신건강을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 인지적 기능 유지, 삶에 대한 만족감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정의한다.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약 15%의 노인들이 어떤 형태로든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우울증과 불안 장애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데, 2020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0%가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자살률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 노년기 정신건강은 단순히 정신적 안녕 수준을 넘어, 개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사회적 역할 수행에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신체적 질환과 치매, 치유와 회복 능력 저하 등 신체적 변화들이 발생하면서 심리적 적응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