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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사용료 논쟁 개요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체가 급증함에 따라 망사용료 논쟁이 본격적으로 부상하였다. 망사용료란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가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일정 금액을 지급받아 서버 이용과 네트워크 대역폭 사용에 대한 비용을 충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대 들어 세계적으로 인터넷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네트워크 인프라의 부담이 커졌고, 이에 따라 콘텐츠 제공업체와 인터넷 사업자 간의 책임 분담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넷플릭스는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약 15%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 사용자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추가 비용 부담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1년 기준으로 인터넷 트래픽이 연평균 30%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망 사용료 부과 요구가 확산됨에 따라 논란이 가중되었다. 한국 역시 2022년 기준 인터넷 트래픽이 2xxx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SK브로드밴드와 KT 등 통신사들이 콘텐츠 공급자들에게 망 사용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콘텐츠 업체들은 망사용료 부과가 인터넷의 개방성과 자유 경쟁을 저해한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