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과학소설로서, 기후 위기와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탐구한다. 이 작품은 인류가 지구 환경의 극심한 변화로 인해 생존 위협에 직면한 시대를 설정하고 있으며, 온실 가스 배출로 인해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난 후의 세계를 그린다. 이야기는 일반인들이 경험하는 일상적 변화와 함께, 과학기술과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작품의 핵심은 기후 난민 문제와, 지구의 한계에 직면한 인류의 생존 전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가는 2050년대의 가상시점을 배경으로, 기후 극단화에 따른 자연 재해가 빈번해지고, 2100년까지 전 세계 평균 기온이 2.7도 상승하는 현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작품 속에서는 폭염, 홍수,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가 일상화되어 있으며, 2005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약 1.2억 명이 기후 난민으로 전 세계로 흩어지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예시로 든다. 또한, 작가는 미래의 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여, 인간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운 온실 속 도시와, 그 내부 생태계의 밀접한 관계를 묘사한다. 이 도시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인공광, 식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