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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지하 생애
김지하는 1941년 5월 9일 충남 당진군 면천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관심이 깊었으며, 그의 생애는 한국 현대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0년대 초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전국 문학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63년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하였고, 대학 재학 중에는 민주화 운동과 결합된 문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당시 학생운동의 흐름 속에서 그는 사회적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품들을 써내기 시작했으며, 그의 시는 사회 정의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었다. 김지하는 1964년 서울대 문학동아리인 `삼중무늬`에서 활동하며 첫 시집 ‘그리움’(1967)를 출간했고, 이후 1970년대에는 ‘바위’, ‘까마귀’, ‘망각의 세월’ 등의 대표작을 집필하였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시적 표현뿐만 아니라, 민족과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담은 강렬한 메시지로 평가받았다. 1974년에는 ‘가면의 그림자’라는 시집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 시집은 당시 군사독재 정권의 검열에 시달리기도 하였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그의 시 ‘오적’이 …